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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겨울 아파트 난방비 절약방법(유량계 열량계 방식 구분)

by culture-health 2022. 12. 27.

최근 원재료 인상으로 심각한 적자를 맞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가스공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내년 더 큰 폭으로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관리비가 나올 때마다 조마조마하며 열람합니다. 올 겨울이 지나기까지 아직 멀었는데 걱정입니다.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위한 생활 속 꿀팁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유량계와 열량계를 알고 시작하자.

유량계

먼저 우리 집은 유량계와 열량계 중 어떤 방식으로 난방비가 책정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주로 배관옆에 있지만 못 찾으시겠다면 관리실에 문의하면 유량계인지 열량계인지 알려드릴 겁니다.

1. 유량계 방식은 배관을 통해 사용한 난방수의 양을 측정하여 계산합니다.

난방밸브를 열어 놓으면 난방수의 온도와 관계없이 물의 통과량만 측정하므로 유량계의 지침이 상승합니다.

각방의 밸브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약하기 위해 거실을 제외한 다른 방의 밸브를 닫아도 난방수의 압력이 증가하고 유속이 빨라지게 되어 크게 효과가 없다는 것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험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결론은 아예 닫고 살지 않으면 유량을 줄이기가 어렵습니다. 난방비 폭탄을 피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유량계가 열량계보다 1년 평균 1.6배 많은 난방비가 청구된다고 합니다.(단독주택기준)

열량계

2. 열량계 방식은 난방수가 집안에 들어와 돌고 나가면서의 온도를 측정해 열량의 차이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즉 온수가 들어올 때와 나갈 때의 온도 차이를 계산하여 요금을 책정합니다. 사용한 열을 계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량계와는 비교적 난방비가 절약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량계, 열량계에 따른 난방비 절약

유량계 경우 집안의 온도가 올라갔다고 판단되면 밸브를 잠가 난방수의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

혹은 반만 밸브를 열어 사용하거나 유량조절밸브를 설치해 온도를 조절합니다.

결론은 간헐적으로 사용하여 난방비를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량계는 유량계와 달리 지속적으로 난방을 유지하는 편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들어오는 온도와 나가는 온도가 같다면 비용은 '0'이기 때문입니다. 

껐다가 켜게 되면 난방수온도를 높이는 비용이 배로 들어가기 때문에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보일러 온도조절기 온도 외출·예약기능 설정 방법

 

보일러 온도조절기 온도 외출·예약기능 설정 방법

겨울 난방비로 인해 다들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얼마 사용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난방비 폭탄이라니! 보일러 온도 설정 방법만 알아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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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실천해본 난방비 절약 방법

1. 문풍지, 방풍 비닐 등을 활용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옛날 새시를 사용한다면 외풍을 차단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의외로 현관문 아래 틈새로 찬바람이 많이 유입됩니다.

◎문풍지로 틈새를 공략! 최근에는 '방풍비닐'이라고 베란다나 창문 맞춤형으로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두꺼운 비닐로 외풍을 차단해 효과적인 난방을 노려봅니다.(포장마차 비닐 느낌)

◎직접 베란다용으로 큰 사이즈의  방풍비닐을 부착해본 적이 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혼자 한다면 열이 나서 난방비가 절약되긴 합니다... 사이즈가 크다면 지인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해결하세요.

 

 

2. 전기난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우고 돌아오면 전기난로를 틀어둡니다. 생각보다 꽤나 따뜻하고 기름 난로가 아니므로 안전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발화위험이 있는 물품은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옆에 플라스틱 제품이 있었는데 녹아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된 적이 있습니다.

◎반드시 넘어지거나 고온일 때 난로가 꺼지는 안전장치가 있는 전기난로를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화재가 걱정되어 자기 전에는 틀어놓지는 못하겠더군요.

 

 

3. 난방 텐트

◎요즘은 다양한 사이즈의 난방텐트를 팔고 있습니다. 업체도 다양해져 가격도 부담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게다가 혼자 쉽게 설치와 분해를 할 수 있는 '원터치 난방텐트'가 많습니다. 여성분들도 영상을 보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설치해보면 거추장스럽기도 하지만 잘 때 춥고 난방비가 나갈 바에는 거추장스럽지만 따뜻하게 자는 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4. 옷 껴입기.

◎추우면 내복과 옷껴입기는 국룰이며 전통입니다. 당당하게 이쁜 내복사서 체온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무려 3도나 올려준다고 하니 필수입니다.

◎사람은 귀나 목이 시리면 더 큰 추위를 느낀다고 합니다. 외출 시 목도리와 귀마개도 필수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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